“골만 넣은 게 아니었다” 오현규, PK까지 만들며 주전 경쟁 불붙였다
공식전 6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 한 골 이상의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골만 넣은 게 아니었다”
오현규, PK까지 만들며 주전 경쟁 불붙였다
오현규 선수는 카우노 잘기리스와의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6분 헤더로 2026-27시즌 공식전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에는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수비의 반칙을 끌어내 PK까지 직접 얻어냈고, 베식타시는 이 기회를 포함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새로운 경쟁자 두샨 블라호비치가 합류한 뒤에도 오현규 선수는 연속해서 선발 기회를 받으며 주전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8월 23일 알라냐스포르전에서 다시 골망을 흔든 장면은 파울 판정으로 취소돼, 8월 24일 기준 시즌 공식전 기록은 7경기 1골입니다.
시즌 첫 골,
6경기 만에
📌 경기 시작 6분 만에 헤더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만들었습니다
오현규 선수는 카우노 잘기리스와의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들어온 공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고, 그대로 베식타시의 선제골이 됐습니다. 이 득점은 오현규 선수의 2026-27시즌 공식전 첫 골이었습니다.
앞선 공식전 5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만큼 개인적으로도 기다렸던 골이었습니다. 특히 유럽대항전 본선 진출 여부가 걸린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균형을 깨뜨렸다는 점도 의미가 컸습니다.
단순히 시즌 첫 골이라는 기록을 넘어 중요한 경기에서 팀에 필요한 선제골을 직접 만들어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헤더 골과
PK 유도
📌 이날 오현규의 영향력은 공식 기록 1골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오현규 선수는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에 부담을 줬습니다. 베식타시가 2-0으로 앞선 후반에는 다시 한번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반칙을 이끌어냈고, 주심은 베식타시의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오르쿤 쾩취가 키커로 나서 PK를 성공시키면서 베식타시는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PK 획득은 공식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지만, 공격수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직접 득점 기회를 만든 장면이라는 점에서는 가치가 분명합니다.
결과적으로 오현규 선수는 이날 베식타시의 세 골 가운데 두 골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블라호비치와
주전 경쟁
📌 블라호비치 영입 이후에도 선발 출전 기회는 오현규에게 이어졌습니다
이번 득점이 더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베식타시가 최근 두샨 블라호비치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유럽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정상급 공격수가 합류하면서 중앙 공격수 자리의 경쟁은 이전보다 훨씬 치열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 기용을 보면 오현규 선수가 곧바로 벤치로 밀려난 것은 아닙니다. 카우노 잘기리스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고, 시즌 첫 골과 PK 유도라는 결과까지 직접 만들어냈습니다.
이 경기에서 오현규 선수는 약 60분을 소화한 뒤 블라호비치와 교체됐습니다. 이후 리그 경기에서도 다시 선발로 나서며 감독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누가 완전히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고 보기보다 오현규와 블라호비치가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한 단계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후속 경기선
골 취소
📌 가장 최근 경기까지 확인하면 득점 흐름과 아쉬움이 함께 보입니다
카우노 잘기리스전 이후 열린 8월 23일 알라냐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경기에서도 오현규 선수는 다시 한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반 19분에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첫 골 직후 다시 득점이 나오는 듯했지만, 득점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잡았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공격자 파울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오현규 선수는 이후에도 상대 수비 뒤 공간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고, 후반 57분 블라호비치와 교체됐습니다. 베식타시는 이날 0-1로 패했습니다.
따라서 2026년 8월 24일 기준 오현규 선수의 시즌 공식전 기록은 7경기 1골이며, 취소된 골은 공식 득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차전이
다음 시험대
📌 첫 골을 넣은 다음 경기들이 오현규의 팀 내 입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베식타시는 카우노 잘기리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3-0으로 이기면서 유로파리그 다음 단계 진출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잡았습니다.
오현규 선수에게도 앞으로의 경기는 중요합니다. 블라호비치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있는 만큼 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보다 선발 출전과 득점을 얼마나 꾸준히 이어가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경쟁자가 합류한 이후에도 오현규 선수에게 계속 선발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시즌 첫 골과 PK 획득까지 만들어내면서 공격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결국 이번 시즌 첫 골은 주전 경쟁의 결론이라기보다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오현규가 먼저 내놓은 의미 있는 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시즌 첫 득점을 계기로 오현규 선수가 연속 공격포인트를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블라호비치와의 경쟁 속에서도 계속 선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