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첫 승" 장은수, 신인왕 이후 가장 길었던 10년
10년의 기다림이 끝났습니다
187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첫 승
장은수, 신인왕 이후 가장 길었던 10년
장은수 프로는 1998년 4월 16일생으로 2016년 KLPGA에 입회했고, 2017년에는 정규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국가대표 출신 선수입니다.
하지만 신인왕 이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는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2026년 8월 9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187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더 눈에 띄는 점은 우승 이전부터 2026시즌 상위권 성적이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장은수의 첫 승은 단순한 한 경기의 반전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들어낸 재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187번째 대회
첫 승
📌 10년의 기다림이 끝났습니다
장은수는 2026년 8월 9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는 14언더파 274타였습니다.
강채연과 문정민을 1타 차로 앞선 장은수는 정규투어 데뷔 이후 가장 기다렸던 순간을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장은수의 정규투어 187번째 출전 대회였습니다.
2017년 신인왕에 오를 정도로 일찍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정규투어 첫 승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장은수는 프로 데뷔 10년 만에 정규투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오랜 무관의 시간을 끝냈습니다.
장은수
프로필
📌 출발부터 주목받은 기대주였습니다
장은수는 1998년 4월 16일생으로 신장 165cm이며, 2016년 7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습니다. 현재 KLPGA 공식 등록 소속은 굿빈스입니다.
프로 데뷔 이전부터 경력은 화려했습니다. 2012년과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4년과 2015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프로 진출 뒤에는 빠르게 정규투어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데뷔 초기였던 2017시즌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KLPGA 신인상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이력과 신인왕 타이틀 때문에 장은수는 일찍부터 차세대 KLPGA 주자로 기대를 받은 선수였습니다.
신인왕 이후
긴 굴곡
📌 신인왕이 곧 우승을 보장하지는 않았습니다
2017년 장은수는 정규투어 우승 없이도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바탕으로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후 기대했던 첫 승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2020시즌 이후에는 정규투어 출전권을 잃는 시기도 있었고, 다시 드림투어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2025년에도 드림투어에서 시즌을 치렀지만 다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만수정 KLPGA 드림투어 17차전에서 정상에 올랐고 시즌 상금랭킹 7위로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장은수의 커리어는 빠르게 정상에 오른 이야기보다 내려간 뒤 다시 올라오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한 기록에 가깝습니다.
2026년
반등 과정
📌 우승은 갑자기 나온 결과가 아닙니다
장은수는 2026년 정규투어 복귀 이후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5위에 올랐고,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상위권 경쟁이 이어진 상황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단순히 한 대회에서 반짝한 결과와는 다른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8월 9일 경기 종료 기준으로 장은수는 2026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1승을 기록했고 시즌 상금은 4억1,988만3,333원까지 올라갔습니다.
5위와 준우승을 거쳐 첫 우승까지 연결됐다는 점은 2026시즌 장은수의 경쟁력이 꾸준히 올라왔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첫 우승이
남긴 의미
📌 한 번의 우승보다 과정이 더 길었습니다
장은수 프로필만 보면 국가대표 출신이자 KLPGA 신인왕이라는 화려한 경력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실제 커리어에서는 시드 상실과 드림투어 복귀라는 어려운 과정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187번째 출전에서 기록한 첫 승의 의미도 달라집니다. 정상까지 빠르게 올라간 선수가 아니라 긴 시간을 버틴 끝에 다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차례 우승만으로 앞으로의 성적까지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남은 시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다음 평가 기준입니다.
장은수의 2026년은 단순한 ‘첫 우승 시즌’보다 신인왕 이후 10년 가까이 이어진 기다림을 끝낸 재도약의 시즌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이제 관심은 첫 승 자체보다 장은수가 이번 흐름을 얼마나 오래 유지하며 정규투어 상위권에 자리 잡느냐에 모이고 있습니다.
